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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게임=서형욱] 2016/17 시즌 유럽 토토 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늘 그렇듯, 시즌 막판의 초점은 우승권, 강등권, 그리고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 티켓의 향배다.
이 중 사설토토별로 배분된 티켓의 양이 제각각인 UEFA 챔피언스사설토토(이하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의 경우, 대개의 상위 사설토토에선 그 티켓의 임자가 거의 윤곽을 드러낸 상태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세비야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단골손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그리고 '깜짝 돌풍'의 라이프치히와 호펜하임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유벤투스와 AS로마, 나폴리가, 프랑스 사설토토1에서는 AS모나코와 생제르망, 그리고 니스가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EPL은 그야말로 전쟁 중이다. 며칠 전,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더비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구도가 좀 더 복잡해졌다. 우승을 다투는 첼시(승점 78점)와 토트넘(74점)의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 확보가 유력한 가운데, 남은 2장을 놓고 4개팀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다. 3위 리버풀(66점/잔여 4경기)과 4위 맨시티(65점/5경기), 5위 맨유(64점/5경기), 그리고 6위 아스널(60점/6경기)이 남은 2장의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리버풀 (현재 3위, 승점 66점, 19승 9무 6패, 70득 42실, 잔여 4경기)
- 사설토토 잔여 일정 | A왓포드(5월1일/이하 현지일자), H사우스햄턴(5월7일), A웨스트햄(5월14일), H미들스브러(5월21일)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 확보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팀이다. 남은 경기 수는 가장 적지만,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 경쟁자들 중 상대적으로 일정이 가장 수월한 편이다. 시즌 막판에 목표 설정이 애매한 중하위권 클럽들이 주요 상대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리버풀의 예측 불가능한 속성을 감안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상위 6개팀을 상대로 패배가 없지만, 본머스, 스완지, 번리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패배한 전력이 있다.
걸림돌은 부상자가 많다는 점이다. 랠라나, 스터릿지, 클라반 등이 정상 몸 상태가 아니고 시즌 아웃된 마네의 공백도 크다. 최근 5경기에서 사이좋게 팀의 득점을 책임진 브라질 콤비 쿠티뉴와 피르미누의 존재가 믿을 구석이다. 남은 경기 수가 가장 적은 것도 경쟁팀들에 비해 상대적 핸디캡이지만 4주간 1주일에 한 경기씩 치르는 일정이고 또 최근 페이스가 나쁘지 않아 4위 이내 순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 획득 가능성 : 80%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시티 (현재 4위, 승점 65점, 19승 8무 6패, 63득 35실, 잔여 5경기)
- 사설토토 잔여 일정 | A미들스브러(4월30일), H크리스탈팰리스(5월6일), H레스터시티(5월13일), H웨스트브롬(5월16일), A왓포드(5월21일)
주중에 열린 맨유와의 더비 매치에서 막판 총공세를 펼쳤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펠라이니의 퇴장으로 10명이 뛴 맨유를 꺾었다면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 확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경기였다. 종료 직전의 오프사이드 골에 대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이유다.
하지만 맨시티가 올 시즌 4위권에서 밀려나지 않은 채 시즌을 끝마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남은 일정이 꽤 괜찮다. 5경기 중 순위 경쟁권 팀과의 시합은 전혀 없다. TOP10에 있는 팀도 둘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전부 하위권에 머무는 상대다. 일찌감치 시즌아웃된 귄도간 외에 최근 브라보 골키퍼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실바와 스톤스가 회복세에 있어 전력 누수도 크지 않다.
이미 올 시즌 '무관'이 확정된 상태여서 남아있는 유일한 성과가 될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을 향한 동기부여에 기대를 걸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3월에 챔피언스사설토토(8강 모나코) 탈락, 4월에 FA컵(4강 아스널) 탈락이 이어지며 남은 일정이 수월한 편이다. 지난 겨울 2-4로 패배한 상대인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포함되어 있는 것도 선수들에게는 승부욕을 불러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 획득 가능성 : 75%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유나이티드 (현재 5위, 승점 64점, 17승 13무 3패, 50득 24실, 잔여 5경기)
- 사설토토 잔여 일정 | H스완지(4월30일), A아스널(5월7일), A토트넘(5월14일), A사우스햄턴(5월17일), H크리스탈팰리스(5월21일)
- 유로파사설토토 일정 | 4강 1차전 A셀타비고(5월4일), 2차전 H셀타비고(5월11일), 결승 진출시 5월 24일 경기.
자력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 확보가 쉽지 않은 5위다. 사설토토에서 9라운드(10월 23일) 첼시 원정을 0-4로 대패한 뒤 2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무승부가 너무 많아 승점 획득이 더뎠다. '단일 시즌 최장 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라는 명패는 대단하지만, 실제론 실속이 없는 성과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주중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더비를 0-0으로 마친 것은 뼈아프다. 맨시티에 뒤진 순위를 뒤집지 못했고, TOP4 진입 역시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기 때문이다.
경쟁자들에 비해 난제가 많다는 것은 맨유의 가장 큰 고민이다. 우선, 남은 일정이 굉장히 까다롭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스완지와의 경기를 지나면, 북런던의 두 강호를 연달아 만난다. 아스널과 토트넘전이 모두 원정 경기라는 점, 게다가 그 사이에 유로파사설토토 4강 1,2차전이 끼어 있는 스케줄은 맨유 입장에선 굉장히 고통스러운 고갯마루가 될 것이다.
이처럼 시즌 가장 힘든 시기에 몰린 일정에, '주포'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시즌아웃된 것은 뼈아프다. 컨디션 난조인 포그바,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몸 상태인 마타, 로호, 존스, 스몰링 등 풀 전력 가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팀 내 득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즐라탄의 공백은 그 무엇으로 메우기 어렵다.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더비에서 퇴장당한 펠라이니가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것은 차라리 관심 밖이다. 올 시즌 가뜩이나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 입장에선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현실적인 판단을 하자면, 맨유 입장에서는 사설토토 순위 경쟁보단 유로파사설토토 우승을 통한 챔피언스사설토토 티켓 획득이 조금 더 수월해 보인다.
※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티켓 획득 가능성 : EPL 25%, 유로파 50%
아스널 (현재 6위, 승점 60점, 18승 6무 8패, 64득 40실, 잔여 6경기)
- 사설토토 잔여 일정 | A토트넘(4월30일), H맨유(5월7일), A사우스햄턴(5월10일), A스토크(5월13일), H선덜랜드(5월16일), H에버턴(5월21일)
- FA컵 결승 | 5월 27일 vs 첼시.
이른바 '과학의 팀' 아스널이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 4스날이라 불릴만큼 4위권 수성에 강점을 가진 아스널이지만 올 시즌은 결코 쉬빚 않아 보인다. 4위와의 승점 차가 6점인데 남은 경기가 6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경쟁팀들보다 많은 잔여 경기 수는 믿을 구석이지만, 일단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겨놓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일정은 빡빡하다. 내일 밤 북런던 더비를 시작으로 맨유와의 홈 경기, 그 뒤론 중위권의 사우스햄턴, 스토크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사실상 강등이 확정적인 선덜랜드전을 제외하면 마지막 승부인 에버턴전까지 힘든 시합이 연달아 몰려 있다. 2017년 들어 '극악'의 원정 성적을 거두는 아스널 입장을 고려하면 결코 쉽지 않은 스케줄링이다. 그러니 눈앞에 닥친 토트넘은 물론,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권 경쟁자인 맨유를 잡는 것이 급선무라 할 수 있다.
최근 사설토토 2연승에 FA컵 4강 맨시티전 승리가 고무적이긴 하지만, 32라운드(10일) 팰리스 원정 참패(0-3)의 타격이 너무 크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아스널의 토토,사설토토,놀이터,사다리 본선 19년 연속 진출의 기록은 이번에 깨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벵거 아스널에겐 처음 겪는 시련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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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현재 3위, 승점 66점, 19승 9무 6패, 70득 42실, 잔여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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